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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압구정디저트카페) 압구정에 위치한 디저트가게 "기욤" 내가 좋아하는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 이름이랑 같은 기욤가게이름이 멋지다. 역시 강남부자동네 청담이라서 그런지 청담청담 스럽게 고급진 인테리어~~약간 늦은 시간인데도 카페와 디저트를 먹으러 온 손님들이 제법 많았다.이곳은 뭔가 유럽의 어느나라의 카페에 온듯한 착각이 일어날 정도로 이쁜 사진들이 디스플레이 되어있다. 이런 소품들을 어디서 구매하셨을까 할정도로 가게 주인님이 세심하게 신경쓰셨겠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가게 안에는 다양한 프랑프랑스러운 인테리어 액세사리들이 가득했고,전체적으로 핑크빛 분위기가 물씬 난다.역시 프랑스디저트들이 가득했는데 에끌레르 와 뮤소와 마카롱등이 진열되어있다.들이 가득했는데 에끌레르 와 뮤소와 마카롱등이 진열되어있다. 아름답게 먹음.. 2021. 2. 17.
코로나 확진자 격리시설 생활기 코로나 확진자 격리시설 생활기 난 살면서 로또 한번 당첨된 적이 없고, 학창시설이나 사회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낸다거나 주목을 받은 적이 없다던 거 같아. ​ 그런데...설마 나에게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 겨울만 되면 항상 있는 일, "코감기" . 올해도 변함없구나 생각했다. 코감기에 콧물, 기침 약간, 약간 미열. 늘 있는 감기 증상일 것이다. 그렇게 병원 가서 치료받고 처방받은 약을 먹고, 감기 증세도 완화되어 갈 때쯤. ​ 시국이 시국인지라, 그래도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한번 받기로 한다. 설마 나에게 양성반응이? 그런 일은 없을 거라 확신하고, 남들도 의례 한 번씩 받고, 자신의 건강검진 정도 한다고 생각하는 기분으로 회사 근처 선별 진료소를 찾았다. 말로만 듣던 "드.. 2021. 2. 16.
오우야 카페 (합정동 카페) 오우야 카페 (합정동 카페) 합정동에 가면 정말 많은 카페들이 있습니다. 오늘부터 코로나도 단계가 하향되면 카페를 찾는 상주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는 듯 합니다. 저 역시 스타벅스 마니아 인지라 엄청 팔아줬었는데 요새 색다른 카페들과 이색 카페에 자꾸 눈이 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던 중, 찾게 된 이곳 합정동 카페거리에서 이렇게 힙한 카페를 만나게 될 줄을 몰랐습니다. 이름에서 풍기는 느낌은 한국사람들이 자주 하는 취임 어구 "오우야~~"를 떠올렸는데 그건 아는듯합니다. 코로나 시국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밖에 거니는 모습이 많이 없었습니다. 특히나 이곳 합정동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예전만 못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는 나름 사람들에게 알려졌는지 몇몇 학생들이 휴대폰 카메라를 들고 간판 앞.. 2021. 2. 15.
청계산 카페 (조형미관) 청계산 카페 (조형 미관) 청계산 입구역 부근에 위치한 조용한 곳에 미술관이 하나 있다. 그 이름 "조형 미관" 사장님이 원래 광고 디자인과 프로그램 제작 등을 하신 센스 넘치는 분이신데, 이곳에 조용하게 갤러리 카페를 운영 중이시다. 여기 디스플레이되어있는 하나하나가 모두 사장님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서 만드셨다고 하는데, 센스와 정성이 많이 느껴진다. 이곳에 놓인 메뉴판 역시 디자인이 독특하고 깔끔하다. 메뉴들이 많지는 않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음료들은 단조롭고 심플한 것이 좋다. 너무 종류가 많으면 혼잡스럽고, 솔직히 음료의 깊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가 아는 김밥천국이나 분식점들이 종류는 많지만,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처럼 메뉴판에 종류가 너무 많으면, 그곳 각계의 전문성이 떨어져 .. 2021. 2. 15.
논산 션샤인랜드 논산 선샤인 랜드 한 번도 안본 사람은 있어도 1화만 본사람은 없다던 명작 웰메이드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 입장료 어른 8천 원이네요. 그래 내가 이곳에 와 있다니! 논산 하면 사실 육군훈련소만 생각나는 아재 민방위들은 이곳에 무슨 명소가 있을까 싶을 거다. 하지만 결코 아니다. 이곳은 일제시대 3대 산업단지엿고 그러기에 일산 구산 가옥과 역사가 만연한 곳이다. 간단히 입장료 성인 6천 원을 내고 들어가 본다. 사실 크지 않은 세트장을 테마파크와 하지만 나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인상 깊은 추억을 남긴 장소임에 틀림없으렷다. 친데레의 화신이자 성공한 백정의 자식 구동매가 운영하는 술집 '화화 '(이렇게 발음하는 건 아닌듯하지만'에서 구동매의 추억이 담겨있는 장소이다. 내부에 앉아있노라면 술 한잔이 생.. 2021. 2. 13.
마시안비치하우스 카페 인천공항 가는길 영종도를 가다보면 보통 을왕리를 많이 가게된다 그곳에서 멀지 않은곳에 조금더 차를 몰면 보게 되는 마시안 해변이 있다 일차편도의 좁은 도로를 가다보면 서해바다가 펼쳐진 마시안해변과 그곳에 전망좋은 위치에 자리잡은 수많은 카페와 음식점들이 보인다 그중 한곳이 바로 마시안비치하우스 이곳을 지나다보면 많이 찾는곳이 마시안베이커리인듯한데 그곳에서 멀지 않은곳에 이 비치하우스가 있다 앞에 편히 차를 세울 주차장과 조금 걸으면 나오는 백사장이 참 기분좋다 이곳의 음식은 돈까스 스테이크 등이 맛있다고 하는데 무엇보다 좋은것은 일품 뷰 가 아닐까 싶다 특히나 서해는 해가 저무는 일몰이 일품이다 저녁을 먹으러 온것은 아닌지라 2층 뒤퉁이에 앉아 커피괴 디저트를 마시며 일몰 감상에 빠져본다 저멀리 해가지는.. 2021.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