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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헬카페 ,용산 에스프레소 명가

by 욱시무스 2021.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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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에스프레소와 핸드드립의 명가, 헬카페




지옥에서 온 커피라서 헬카페인가? 아님 지옥처럼 뜨거운 커피라서 헬카페인건가?

요새 에스프레소에 푹 빠져있는 나로써는 이곳을 그냥 지나칠수 없었습니다. 용산경찰서에서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면 동네 작은 구멍가게 같은 카페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들어가보면 사장님의 내공과 커피맛에 놀라게 됩니다.

처음에는 간판이 없고 위에 다른 간판이 큰게 있어서 쉽게 지나칠수도 있을꺼 같읍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찾아오는걸보면 정말 커피에대한 자신감이 느껴집니다. 우린 간판따위로 찾아오는 뜨내기 커피숍이 아니다 하는...


안에 한켠에는 헬카페 관련 다양한 상품들도 팔고 있었습니다. 원두와 믹스커피 같은것부터 볼펜 옷까지 캐릭터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커피를 주문하면 이런 명함에 도장도 찍어주십니다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지는 이곳에서 저는 핸드드립과 에스프레소를 주문해봤습니다

아이스로 주문했더니 가운데 큰얼음위에 이쁘게 화강암 받침대에 담겨서 직접 자리에 가져다 주셨습니다.

여기 에스프레소는 꼭 한번 드셔볼만합니다. 전 산미가 강한걸루 한잔 주문해서 설탕한스푼과 함께 마셔봤습니다.

마지막 떠나는길이 아쉬워 베스트초이스 메뉴 헬라떼 한잔을 테이크아웃해서 가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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